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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IMO 사무총장 도전

김동환 입력 : 2015.06.30
조회수 : 5
{앵커:
"세계 해양 대통령"이라 불리는
국제해사기구 사무총장 선거가
이시간 현재 영국 런던에서
치러지고 있습니다.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의
당선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IMO 사무총장 선거가
현재 영국 런던의 국제해사기구
본부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무총장 선거에는
한국 대표로 출마한 임기택
부산항만공사 사장과
덴마크등 6개 나라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선거전부터 우리나라와 덴마크
후보의 경합이 점쳐졌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지에서
유기준 해수부 장관 등 정부와
해사기구 관련 단체들이
적극적인 지원 공세를 펼쳤습니다.

세계선급협회 회의 참석차
유럽을 방문중인 한국선급 박범식
회장이 현지 상황을 전했습니다.

{박범식/한국선급 회장/'유기준 장관을 비롯해 해사관련 단체장들이 대거 응원을 나와있고 왜냐하면 1차 투표에서 떨어지고나면 그 사람들을 지지했던 사람들을 2차 투표에서 우리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국제해사기구 IMO는
해운*조선산업과 관련한 안전,
환경, 해상교통 등의 업무를
관장하는 유엔 산하
전문기구입니다.

바다에 관한 모든 부분을
협의하고 국제 협약을 만드는
IMO 수장이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탄생한다면 세계 해운*조선업계에
우리의 영향력은 엄청나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귀 한국해양수산개발원장
'당선된다면 선진국과 협의 하겠지만 국익에 맞는 의사결정을 많이 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선거는 40개국의 이사국이 참석해
과반수 득표 후보자가 나올때까지
반복해서 진행되며, 사무총장 임기는 4년으로 연임할 수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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