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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저금리시대 수익형 상가 주목

김건형 입력 : 2015.06.30
조회수 : 7
{앵커:초저금리 시대를 맞아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관심들
많으시죠.

특히 공급과잉 상태인 오피스텔보다 상가 투자가 인기입니다.

김건형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말 분양을 마친 부산의
한 초고층아파트 단지 내 상가입니다.

1층 분양가가 3.3제곱미터당 3천5백만원대였지만 최고 경쟁률이 135대 1을 기록했습니다.

예정가 대비 낙찰가율도 140%에
달했습니다.

'한국부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투자용 부동산은 무엇일까요?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제치고
상가가 1위로 나타났습니다.'

한때 인기가 높았던 오피스텔은
공급과잉 여파로 최근엔
임차인 구하기가 힘든 실정입니다.

임대수익률도 3~4%까지 떨어졌습니다.

반면 상가의 경우 여전히 최고 6~7%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사실상 0%대에 가까운 은행권 금리에다 아파트 분양 호조까지 맞물리면서 이같은 아파트 단지 내 상가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천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의
신규분양 상가들이 인기입니다.

{이영래/부동산서베이 대표/'단지 내 상가의 경우 안정적인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고 관리에 대한 편의성도 더할 수 있기 때문에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이 선호하고 있습니다.'}

다만 입지에 따라 수익률 차이가
크기 때문에 꼼꼼한 사전조사는
필수입니다.

{강정규/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분양가격 그리고 향후 상권의 활성화 여부를 면밀히 따져서 분양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발품을 파는 노력과 함께
빅데이터에 근거한
상권정보 분석시스템들을 활용해
유동인구나 유사업종 분포도를
살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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