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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경남 정가표정-해수부 장관, '김무성 대표에 실망'

김성기 입력 : 2015.06.29
조회수 : 4
{앵커: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정치적으로 불편한 관계인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잇단 설화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 정가표정,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김 대표가 IMO사무총장 당선에 해수부가 협조하지 않았다고 비판한데 대한 유감을 표한 것입니다.

유 장관은 해수부가 사실과 다르다는 자료를 냈고,김무성 대표도 장관 취임전 일이라고 해명했기 때문에 말씀을 안드리겠다면서도 약간 실망감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일각에서는 김 대표가 친박 핵심인 유기준 해수부 장관과의 불편한 관계를 드러낸게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있지만,김 대표측은 유 장관을 직접 언급한게 아니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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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태호 최고위원이 잇단 설화로 곤혹을 치르고 있습니다.

김 위원은 최고위원회의에서 연평해전 전사자의 안타까운 희생을 강조하면서 "개죽음"이라고 표현해 유가족과 야당으로부터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또 연일 유승민 원내대표 사퇴를 강한 어조로 요구하다,비박계 의원들로부터 공개적으로 욕설을 듣는 수모를 겪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잇단 김태호 최고위원의 말실수에 대해,지나치게 이미지 정치를 추구하고 정치적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한 조급함에서 나온게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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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3일) 열리는 경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앞두고,홍준표 도지사와 경남지역 국회의원간의 불화설이 다시 불거졌습니다.

경남도는 기공식에 왠만한 인사들은 대부분 초대했지만,경남 지역 국회의원들만은 초청하지 않았습니다.

경남도는 자치단체 자체 행사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선거를 앞둔 경남 의원들 특히 서부경남 의원들은 불편한 심기를 숨기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의원들은 푸대접을 받더라도 참석하겠다는 입장인데,내년도 예산 협조를 구해야 하는 일선 공무원들은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난감한 상황에에 처한 모습입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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