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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도서관 분관" 부산시민공원에 온다!

김성기 입력 : 2015.05.28
조회수 : 9
{앵커: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의
부산시민공원 건립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도서관 불모지란 오명을 벗고,
부산의 대표적 지식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리나라 대표 도서관인 국회도서관입니다.

지은지 30년 가까이 되는데다,매년 장서가 6%씩 늘면서 이미 포화상태입니다.

이를 대체할 분관의 최적지로 부산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공공도서관 1개 당 인구수가 전국 평균의 배 이상인 10만여명으로,도서관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라는 점이 고려됐습니다.

{이은철/국회도서관장/'부산은 여러 연구기관이나 대학들이 많이 있는데,그 분들을 위한 연구자료의 제공이 미흡한 측면이 있기 때문에...'}

건립 부지로 7곳이 검토됐는데,접근성과 저렴한 부지매입비용에서 부산시민공원이 최종 입지로 선정됐습니다.

지상 3층에 서울 본관의 절반 규모로 들어설 부산 분관의 총사업비는 5백억원!

당초 내년 예산에는 설계비용으로 18억원이 예상됐습니다.

하지만 부산 출신의 정의화 국회의장이 힘을 보태면서,부지매입비가 포함된 53억원으로 증액이 사실상 확정됐습니다.

{이수원/국회의장 정무수석/'12월2일에 예산안이 확정되면 내년도에 실시설계가 이뤄질 것이고,그렇게 되면 내후년도에 실제 공사가 이뤄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산 분관은 국가문헌의 분산 보존 차원에서 본관 자료의 100%를 갖춥니다.

또 도서관과 기록관,박물관 기능을 합친 복합문화공간 형태로 조성돼,부산의 대표적 지식허브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

국회도서관 부산 분관은 2천17년 착공해 2천20년 개관할 예정입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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