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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환절기, 죽음까지 부르는 코골이

주우진 입력 : 2015.05.27
조회수 : 45
{앵커:
코를 골며 자던 20대가 숨진채
발견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요즘 같은 환절기에는
코골이가 평소보다 더 심해지는데요,

중간중간 숨이 끊기는 증상을
방치하면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년 남녀 연예인들의 우정 여행을
주제로 한 모 예능프로그램입니다.

새벽시간, 한 출연자의 코골이 소음이 방 안에 적막을 깨고 울려퍼집니다.


잠을 설친 다른 출연자들의 원성이
빗발치자 미안함을 숨기지 못합니다.

학계에서는 습관적으로 코를 고는
사람을 천만명 정도로 추정합니다.

국민 5명 가운데 1명이 코를 골만큼
코골이가 흔하다는 뜻입니다.

문제는 코골이가 심해져
수면무호흡증으로 이어진 경우입니다.

중간중간 숨이 끊기는 수면무호흡증은
심장마비 등 합병증을 유발합니다.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데,
실제 어제 새벽 부산에서
코를 골며 잠을 자던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환절기에는 건조한 날씨 때문에
호흡 기능이 떨어져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예방법은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김용완/이비인후과 교수 '체중을 줄이셔야 됩니다. 특히 뱃살을 많이 빼야 목이나 이런 인후부에 지방이 빠지면서 기도가 넓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전문의들은 또 베개를 낮추고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좋다고 조언합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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