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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가덕도 불법 숙박시설 우후죽순

전성호 입력 : 2015.05.26
조회수 : 44
{앵커:
날씨가 더워지면서 여행을 위해
숙박업소 예약 준비 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부산 가덕도에는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 불법 숙박업소가 우후죽순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안전사고도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강서구 가덕도입니다.

거가대교가 개통된 이후
전망이 좋은 곳에는 펜션들이
제법 많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모두 불법 영업입니다.

부산광역시 안에서는 상업지역에만 숙박시설을 설치할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덕도 안에 있는 펜션이나 민박은 현행법상 모두 불법입니다.

미신고 숙박업소들이기때문에
관할구청의 관리감독을 받지
않습니다.

심지어 한 곳은 목재로 된 바베큐장
시설을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자칫 음주상태에서 화재로 이어지면
대형 인명피해를 낼 수도 있습니다.

최근 몇년 사이에 급격히 늘어나
펜션 업주들이 치열한 경쟁을
푸념할 정도입니다.

{펜션 업주/워낙 많이 생겨놓으니까... 많이 생겼지요?}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가덕도의
펜션 17곳, 민박 5곳 등 모두 22곳을
적발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특별사법경찰과는 해수욕장이 있는
해운대구와 수영구 등에도 단속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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