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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연휴 첫날, 부산*경남 축제 북적

김민욱 입력 : 2015.05.23
조회수 : 105
{앵커:사흘 동안의 연휴 첫날,
부산*경남에서는 지역 축제를
찾은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봉사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대학생 500명은 단체로
춤을 춰 눈길을 끌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초등학생 아이가 종이를 목판에
올리고 롤러를 이리 저리 굴립니다.

먹이 잘 스며들도록 몇 차례
굴리더니 금정산성 목판화가
완성됩니다.

{박지윤/초등학교 2학년}
'친구들이랑 엄마랑 왔는데 재밌는 체험을 해서 정말 좋았어요.'

한 자매는 옆에서 수채화 그리기에
한창입니다.

멀리가지 않아도, 아이들과 함께하니
부모들도 즐겁습니다.

{임진갑/김태영/부산 화명동}
'보통 해외여행을 많이 다니는데, 가장 가까운 금정산부터 우리 역사를 아이들에게 이야기 해주면서 체험도 하면 좋을 것 같아서 한번 오게 되었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금정산성
역사문화 축제에는 전통무용
공연과 떡만들기 체험 등
보고 즐길거리가 풍성했습니다.

어른들은 지역 전통 막걸리를
마시며 더위를 식혔습니다.

다음주 월요일까지 연휴가 이어지다보니 나들이를 나온 가족들의
표정에서는 한결 여유가 넘쳤습니다.'

경남 진주에서는 논개제와
남강물축제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깨끗한 수질과 수려한 경관으로
인기가 높은 진주 남강 수영대회에서는 천5백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습니다.

참여율이 20%로 정체된
자원봉사율을 높이기 위한
행사도 부산에서 열렸습니다.

대학생 등 500명은 자원봉사 릴레이 물결 운동을 선언하고, 단체 춤인
"플래시몹"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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