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사회

외국인범죄, 김해를 구하라!

윤혜림 입력 : 2015.05.22
조회수 : 215
{앵커: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외국인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경찰청장이 직접 대응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오늘(22) 김해를 방문한
강신명 경찰청장은 영남권 일선서 가운데는 처음으로 김해서에 외사업무 담당과를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캄보디아인들끼리 집단 패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바로 김해 외국인거리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폭력조직 패싸움을 방불케 하는
이 사건은 외국인 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다시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습니다.

하지만 사건 발생에 비해
담당할 인력은 태부족입니다.

경남지역의 경우 외사경찰 51명이
7만7천여명 외국인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 사람당 천500명을 담당한다는
얘깁니다.

{수베디 여거라즈 / 김해 이주민의 집 대표/'경찰과의 소통 공백이 크고 이주민들이 피해상황을 빨리 빨리 호소할 수 있는 라인이 잘 안되어 있구요'}


강신명 경찰청장이 김해를 찾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평온하고 차분한 가운데 이 거리가 외국인들이 마음 놓고 올 수 있는 그런 거리로 육성하는데'}

김해를 방문한 강청장은
김해중부서 외사조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정보보안과에 외사계가 포함돼 있는데 외사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과를 따로 만들고 인력을 증원한다는 것입니다.

광역시를 제외하고
영남권 일선서에서는 처음 있는 일입니다.

경찰청장이 순시지역으로
경남에서는 김해만 두번 연속 방문한 것은 경찰이 그만큼 외국인 범죄를
심각하게 여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KNN윤혜림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