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에디슨의 귀환, 백년 전류전쟁 한국서 종식
윤혜림
입력 : 2015.05.21
조회수 : 19
0
0
{앵커:
직류냐 교류냐,
전기가 도입된 이후 이 문제는 전력산업계에 있어 백년 넘게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이 백년 전류전쟁을 종식시킬만한 기술을 한국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기가 도입된 이래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직류 송배전을 고집했지만
제자인 테슬라가 교류를 제안했고
결국 테슬라가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교류는 전력 손실과 거리제한이라는 큰 단점이 있고 직류는 전력손실이 적고 지하 또는 해저 매설에 따른 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직류가 차세대 전력 전송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최대 과제는 전력망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력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차단 기술입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연구원이 이 직류 차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우영 한국전기연구원 HVDC 센터장/'DC(직류)차단기 부분을 해결하게 되면 AC(교류)계통과 DC(직류)계통이 이제 같이 협력해서 전력을 수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기 때문에'}
3년 전 유럽에서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긴 했지만 상용화하지 못한 반면
이번 기술을 전력기기 업체인 LS 산전에 이전하면서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류 기술은
송전탑 건설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성 LS 산전 부사장/'기존 송전선로를 만약에 직류로 바꾸게 되면 같은 선로로 1.5배 정도 전기를 많이 보낼 수 있으니까 송전철답을 안지어도 되는 이점이 있고'}
전력 산업계에 획기적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직류냐 교류냐,
전기가 도입된 이후 이 문제는 전력산업계에 있어 백년 넘게 풀기 힘든 숙제로 남아 있는데요.
하지만 이 백년 전류전쟁을 종식시킬만한 기술을 한국이 개발해 상용화에 나섰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기가 도입된 이래
실생활에서 주로 쓰이는 전기는
교류입니다.
발명왕 에디슨이
직류 송배전을 고집했지만
제자인 테슬라가 교류를 제안했고
결국 테슬라가 승리했습니다.
하지만 교류는 전력 손실과 거리제한이라는 큰 단점이 있고 직류는 전력손실이 적고 지하 또는 해저 매설에 따른 거리 제한이 없습니다.
직류가 차세대 전력 전송으로 각광받고 있는 이유 입니다.
하지만 최대 과제는 전력망에 이상이 생겼을 때 전력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차단 기술입니다.
창원에 본사를 둔
한국전기연구원이 이 직류 차단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우영 한국전기연구원 HVDC 센터장/'DC(직류)차단기 부분을 해결하게 되면 AC(교류)계통과 DC(직류)계통이 이제 같이 협력해서 전력을 수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되기 때문에'}
3년 전 유럽에서 비슷한 기술을 개발하긴 했지만 상용화하지 못한 반면
이번 기술을 전력기기 업체인 LS 산전에 이전하면서 상용화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직류 기술은
송전탑 건설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학성 LS 산전 부사장/'기존 송전선로를 만약에 직류로 바꾸게 되면 같은 선로로 1.5배 정도 전기를 많이 보낼 수 있으니까 송전철답을 안지어도 되는 이점이 있고'}
전력 산업계에 획기적 기술을 선보이며 한국이 차세대 전력망 구축
선점에 나서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윤혜림 기자
yoon@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중국산 재첩 국산 둔갑...지역 맛집 등 전국에 유통2024.04.18
-
사이버 도박장 운영자 잡고보니 중학생2024.04.18
-
천년의 녹차, 하동 녹차 수확 시작2024.04.18
-
김해, 한중일 문화교류 물꼬 튼다2024.04.18
-
[단독] 올들어 천마산서 네 번째 산불...동일범 소행?2024.04.16
-
경남도 손주돌봄수당 지급, 범위는 축소2024.04.16
-
글로컬대 예비 지정에 부산경남 6곳2024.04.16
-
<글로벌 허브도시>- 영어도시 만들기는 이미 시작2024.04.16
-
부산*경남, 대체상수원 확보에 물꼬2024.04.15
-
의대 증원에 학부모 관심, 불안 교차2024.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