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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경남도정-홍지사 조사 임박, "신중해진 발언"

이오상 입력 : 2015.05.01
조회수 : 39
{앵커: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임박하면서
홍지사의 출근길 답변이 매우
신중해지고 있습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
이오상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
주변에서는 수사상황에 따라
빠르면 이번 주말쯤
이완구 전 총리와
홍준표 경남도지사 조사설이
꾸준히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경남도청의
긴장감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지난주 비서실 직원 한명이
검찰에 소환돼 홍지사의 2011년 6월
일정을 조사받은데 이어
또 다른 핵심측근들 소환설도
제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출근길 마다 기자들의 질문공세를
받아온 홍지사는
지난 1일에는 수사상황이어서
더 이상 드릴말씀이 없다며 입을
굳게 다물었습니다.

언제 도지사가 검찰에 소환될지,
수사가 어떤 상황으로 흘러갈지,
경남도청의 긴장감은 그 어느때 보다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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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무상급식 대안으로
추진하고 있는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이
일선시군 의회에서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경남시군의회 의장 협의회는
도의회의 무상급식 중재안이
경남도와 교육청에서 합의점을
찾을 때까지 서민자녀 교육지원 조례 처리를 보류하기로 했습니다.

시군의회 의장들은
무상급식 중단에서 시작된
현 사태를 심각하게 바라본다며
여론을 반영하기 위해
조례 처리를 보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습니다.

경남도의 서민자녀 교육지원 사업
시행 여부는 경남도의회 중재안의 수용여부에 달린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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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리 불꽃 축제에 이어
진주 남강 유등 축제도
유료화를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전면 유료화를 할지
아니면 제한적 유료화를 할지
정해지지는 않았지만
유료화 시행쪽으로 방향은 잡혀가고 있는 모양세입니다.

전국 축제 가운데
재정 자립도 43%로 소위 가장 돈되는
축제이지만 10억원에 이르던
국비와 도비 지원액이 3억원
수준으로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고
가장 성공한 축제로 평가받고 있는
진주 남강 유등축제가 어떤 방식으로
유료화의 길을 가게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이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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