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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리 1호기 운명, 이번주 분수령

김민욱 입력 : 2015.04.27
조회수 : 91
{앵커:이번주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고리 1호기의 운명을 가를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의 결정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 동남권이 한목소리로
폐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원전인
고리 1호기입니다.

지난 1978년 상업 운전을 시작해
38년째 가동되고 있습니다.

{수퍼:2007년, 수명 10년 연장}
서병수 부산시장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재연장 반대를 분명히
했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아직도 안전하지만, 그러나 원칙을 만들어간다는 입장에서 폐로해야 한다.'}

오는 6월 재연장 결정을 앞둔
고리 1호기의 운명은 사실상
모레 결정될 전망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7차 전력수급계획
에 고리 1호기 포함 여부에 따라
재연장 또는 폐로로 가닥이 잡히기
때문입니다.

원전 주변 주민들은 거리 곳곳마다
현수막을 내걸고 재연장 반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김명주/장안읍발전위원회/'고리 1호기는 수많은 문제와 고장을 일으켰고 주민들은 고리 1호기 재연장에 대해서 결코 용납될 수 없습니다.'}

시의회 원전특위도 다양한 경로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성태/부산시의회 원전특위 위원장/'내일(28)은 산업통상부장관을 만나서 부산시민의 고리 1호기 폐쇄에 대한 뜻을 전달하고 올 계획입니다.'}

고리 1호기 폐쇄 여론이 높은
가운데, 원전 정책의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정부 결정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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