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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봄 축제 풍성...상춘객 북적

주우진 입력 : 2015.04.25
조회수 : 164
{앵커:
화창한 주말을 맞아 곳곳에
상춘객들이 북적였습니다.

특히 부산의 대표 봄 축제인 광안리
어방축제에는 4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민 60여명이 양쪽으로 서서
열심히 그물을 당깁니다.

어선이 바다로 나가 던진 그물을
육지에서 끌어당기는 겁니다.

해변가의 고기를 잡는 전통어업
방식인데, 이번 어방축제에서
재현됐습니다.

숭어와 광어가 그물에 걸려 모습을
드러내자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조선시대 어촌을 그린 제15회 광안리
어방 축제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40만명에 가까운 시민들이 몰려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즐겼습니다.

특히 맨손으로 활어를 잡는
체험장에는 많은 시민들이
몰렸습니다.

{이동훈, 7살/부산시 재송동 '모서리 부분에 (고기가) 있길래 제가 뛰어들어서 잡았어요, 다음에 또 하고 싶어요.'}

또 수영 일대 어업 활동이 기록된
고문서도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전우홍/해양유물 수집가 '남촌(수영구)에 어장 2곳이 소개됩니다. 이런 것을 미뤄볼 때 181년 전에도 이곳이 왕성한 어획활동이 이뤄지던 곳이란걸 알 수 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이 25도까지 오르는 등
화창한 주말을 맞은 부산과 경남
곳곳에는 상춘객들로 북적였습니다.

때 맞춰 열린 부산 기장 멸치 축제 등
곳곳의 축제들도 흥을 더했습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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