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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부산시 출향 공무원 상대 "세일즈 행정" 시동

김성기 입력 : 2015.04.23
조회수 : 133
{앵커:부산시의 대규모 역점사업을 추진하려면 중앙부처의 협조와 예산지원 없이는 불가능합니다.

이를 위해 부산시가 중앙 부처
공무원을 직접 찾았습니다.

"세일즈행정"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
서울에서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 광화문 인근의 한 식당!

부산시청을 통째로 옮겨놓은 듯,시청 간부들이 총출동했습니다.

서병수 시장 취임 이후 처음으로,부산출신 중앙부처 3급 이상 고위
공무원을 초청한 저녁 자리입니다.

청와대와 외교부,행정자치부 등
서울에서 활동하는 출향 공무원
36명이 참석했습니다.

부산시가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고,예산지원을 당부하는 서병수 시정의 세일즈 행정이 시동을 건 셈입니다.

{서병수/부산시장/'부산시가 필요로하는 정책,부산시가 필요한 돈,예산이 있을때 알게 모르게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고향에서 온 막걸리와 소주를 곁들인 자리는 서로간의 애향심을 확인하는 기회입니다.

부산 출신 공무원들도 평소 간직한
고향에 애정을 드러내며,부산 발전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박화진/대통령비서실 고용노동비서관실 선임 행정관/'부산에서 컸다는게 마음속에 자랑으로 남아있고,그런 마음을 늘 간직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각 부처별 예산편성안의
윤곽이 드러나는 시기인 만큼,
직간접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이번 서울에 이어 조만간 정부부처가 훨씬 많은 세종시에서도 출향 공무원을 상대로 세일즈 행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서울에서 KNN 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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