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음주차량, 60대 매단 채 도주
김민욱
입력 : 2015.04.18
조회수 : 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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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60대 버스기사를 차량에
매단 채 도주한 4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잇따른 교통사고 소식,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대 남성이 승용차 앞을 막자,
승용차가 속력을 냅니다.
남성은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가다 넘어집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62살 홍모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험 운전차량을 세워 술 냄새를
확인한 홍 씨가 제지하려하자,
빚어진 일입니다.
{홍모 씨/버스기사/'문을 (요만큼) 여니까 술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나더라고요. 도망가다 더 큰 사고가 난다 생각했기 때문에 막아서서 제지한 것이죠.'}
'600미터 가량을 도주한 운전자는
인근 음주 단속 경찰관에 의해
도주 1~2분만에 곧바로 검거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0살 박모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
면허취소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인준/부산 동래경찰서 교통조사계/'(피의자가) 그때 당시 술에 좀 취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비가 된 것은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폭행,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18) 낮 12시쯤
부산 백양터널 부근 김해방향
관문대로에서 12톤 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8시 반쯤에는
부산 모라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5명이 다치는
등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매단 채 도주한 40대 음주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말 잇따른 교통사고 소식,
김민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60대 남성이 승용차 앞을 막자,
승용차가 속력을 냅니다.
남성은 차량에 매달린 채
끌려가다 넘어집니다.
이 사고로 버스기사 62살 홍모 씨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위험 운전차량을 세워 술 냄새를
확인한 홍 씨가 제지하려하자,
빚어진 일입니다.
{홍모 씨/버스기사/'문을 (요만큼) 여니까 술 냄새가 굉장히 많이 나더라고요. 도망가다 더 큰 사고가 난다 생각했기 때문에 막아서서 제지한 것이죠.'}
'600미터 가량을 도주한 운전자는
인근 음주 단속 경찰관에 의해
도주 1~2분만에 곧바로 검거됐습니다.'
승용차 운전자 40살 박모 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04%,
면허취소수준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인준/부산 동래경찰서 교통조사계/'(피의자가) 그때 당시 술에 좀 취해 정확하게 기억하지 못하고 있지만, 시비가 된 것은 기억하는 것 같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폭행,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오늘(18) 낮 12시쯤
부산 백양터널 부근 김해방향
관문대로에서 12톤 화물트럭이 앞서 가던 차량 4대를 잇따라 들이받아
2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오전 8시 반쯤에는
부산 모라동의 한 사거리에서
승용차 2대가 충돌해 5명이 다치는
등 크고작은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KNN 김민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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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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