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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표정-홍준표 지사 경남도정 어수선

김성기 입력 : 2015.04.14
조회수 : 10
{앵커: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가운데 측근인
조진래 정무특보는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에 같이 리스트에 오른 서병수
시장은 녹음파일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한 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 정가표정,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성완종 리스트에 오르면서 도정이 어수선한 가운데,
오는 23일로 예정된 당정협의회가
돌연 취소됐습니다.

새누리당 의원들과 국회에서 무상급식 중단 등 도정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지만,홍 지사에 대한 의혹이 증폭되면서 취소됐습니다.

홍 지사에 대한 검찰 소환조사가 초읽기에 들어간데다,국회에서는 홍 지사에 대한 청문회 움직임까지 일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을 준비중인 이른바 "홍준표 키즈"로 불리는 조진래 정무특보가
최근 사표를 낸 것으로 알려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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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오른 서병수 부산시장은 녹음파일 전문이
공개되면서 오히려 한 숨을
돌렸습니다.

서 시장은 녹음파일에서 이완구 총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과정에서 이름만 언급됐을뿐,돈 문제는 따로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성 회장 비망록에서 10차례 가량 만난 것으로 나왔을때도,서 시장은 일체의 동요없이 일정을 소화해 의혹에서 한발짝 벗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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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이 특위 정치에 나서고 있습니다.

정책정당을 표방하며 지난 13일 씽크탱크인 오륙도연구소를 개소한데 이어,다음주에는 가덕도신공항특위를 출범합니다.

이미 활동중인 을지킴이 위원회와
원전특위에다 앞으로
북항재개발특위와 원도심특위 등도
추가로 만들어 지역 현안에 적극
대응해나가기로 했습니다.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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