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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PK 야권,"이번엔 다르다"

김성기 입력 : 2015.04.14
조회수 : 6
{앵커:과거 지역 야권은 선거때 주로 바람몰이에 의존해왔지만,최근엔
생활정치를 앞세워 대안정당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역 현안에도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내면서,일찌감치 총선 준비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김성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이 아닌 지역에서 정당의
씽크탱크가 처음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그것도 여당이 아닌 야당이
선점했습니다.

선거때 바람몰이보다는 먹고사는
문제를 앞세운 정책 대안으로
승부하겠다는 것입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부산시당의
오륙도연구소 개소식에는 문재인,
안철수 등 지도부가 총출동했습니다.

{문재인/새정치민주연합 대표/'우리 당은 여의도에만 있는 정당이 아니라 지역 속으로,또 국민속으로 들어가서 국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 정당이 되고자 합니다.'}

고리1호기 폐로 등 지역 현안에
주도적으로 목소리를 낸 것도
야당이었습니다.

서민의 지갑을 지키는 경제정당을
표방하며 새누리당과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안철수/새정치민주연합 의원/'대안을 제시하는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면,부산발전에 침묵하는 무능한 여당과는 확실한 차별화가 될 겁니다.'}

총선때만 얼굴을 내밀던 야당
후보들은 일찌감치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총선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조경태,배재정 등 현역 의원 외에
김영춘,박재호,전재수,최인호씨 등은 새누리당의 경계대상입니다.

경남 야권은 무상급식 중단과
성완종 리스트 등에 대해 순발력있고 적극적인 대응으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총선때 당선권에 육박했던
송인배,김경수씨 등은 본선뿐 아니라,석패율제 도입에도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이 어느 때보다 야당의 기회인 것은 분명해보이지만,경쟁력있고 참신한 새 인물에 대한 갈증은 풀어야할 과제입니다.
서울에서 KNN김성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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