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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아프리카 현대미술전 개막

김동환 입력 : 2015.04.01
조회수 : 159
{앵커: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는 검은대륙 아프리카의 대표 회화들이 처음으로 부산을 찾았습니다.


KNN특별기획 아프리카 현대미술전이
오늘(1) 개막식을 시작으로
전시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표범이 노을 빛에
붉게 물들었습니다.

고대 암각화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탄자니아의 작가
팅가팅가의 작품입니다.

크레파스로 그린 것처럼
화사하고 부드러운 색채에
동화적인 구성으로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세네갈의 작가 두츠의 작품입니다.

{정해광/아프리카미술관장}
'아프리카 그림의 형태나 색채와 선을 통해 그들이 추구하는 모습을 잘 표현한 것이 이프리카 미술의 특징입니다.'

그동안 미지의 세계로
여겨졌던 아프리카 미술을
제대로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는
아프리카 현대 미술전의
막이 올랐습니다.

강렬한 원색의 색채와
간결한 형태로 아프리카를
표현한 회화 3백여점과
국보급 조각 2백여점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개막식에서는
프랑스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네갈의 두츠가 직접 작품활동을
선보였고, 아프리카 공연팀의
퍼포먼스도 함께 펼쳐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두추/세네갈 작가/ '세네갈에는 프랑스 문화와 세네갈 고유의 문화가 있어서 서로 다른 문화가 잘 접목되는 새로운 시도를 하고자 합니다.'}

아프리카 미술작품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이번 전시회에는
세계 미술계가 주목하고 있는
아프리카의 작가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이 바라보는 아프리카의
모습을 표현한 그림과 함께,
일반 관람객들이 부담없이
작품을 구매할수 있는 코너도
별도로 마련됐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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