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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신흥시장, 중남미 진출 기회 잡았다

주우진 입력 : 2015.03.29
조회수 : 63
{앵커:
부산에서 나흘동안 열린 IDB
미주개발은행 연차 총회가 오늘
막을 내렸습니다.

기업은 신흥시장인 중남미 진출
기회를 잡았고,부산의 도시
이미지는 상승했습니다.

주우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총회 기간동안 장관급 만남은 5차례,
간부 회동은 11차례 열렸습니다.

그 결과로 중남미에 11억 달러를
지원하는 협력 방안이 마련됐습니다.

정부는 도시 개발 등을 지원하면서
경제 교류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최경환 기획재정부 장관
'개발 지원을 통한 공동 번영을 달성하고 한국과 중남미 기업들간의 상호 진출과 교류가 확대되어 양측이 상행 발전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전자 시스템 등 공공 행정
시스템의 수출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행정 체계를 공유하게 되면 교류의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정보화는 세계에서 우리가 선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공공 행정 분야에서도 한국이 이제는 앞장서서 우리의 경험을 나누고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업들은 신흥시장인 중남미 진출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부산의 기업 10곳을 포함해 한국과
중남미의 400여개 업체가 만났습니다.

수출 수입 상담 1100여건이 진행됐고
대규모 수주 협상도 진행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서로 멀리 떨어져있는 지리적 한계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 온라인과 ICT 기술을 활용한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 등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부산은 총회 개최로 관광 자원과
문화를 알리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규모 행사 유치로 호텔 등 지역
경제에 활기도 불어넣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다음달 중남미
순방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혀,
이번 총회의 결과물들이 실제 성과로
이어질 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KNN 주우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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