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안심전환대출..동남권이 더 필요
김건형
입력 : 2015.03.25
조회수 : 7
0
0
{앵커:가계부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안심전환대출이 이틀 만에 9조 원 어치나 팔렸습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부산,경남에 특히 필요한 상품입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구입을 하면서 9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김상민 씨,
3.8% 금리에 월 28만원씩 이자만을
갚았습니다.
30년 만기 안심전환대출로 전환하면서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35만원을
갚게 됐습니다.
금리가 1% 이상 낮게 적용된 덕분입니다.
{김상민(가명)/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이자를 줄일 수 있으니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자격이 된다면 하는게 좋다고 봐요.'}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인기있는 이유입니다.
은행창구는 다른 대출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조승용 시중은행 대출담당 직원/'(하루에) 문의전화를 백 통 정도 받을 정도로 상당히 관심이 많으시고요, 자격요건이 되는지 여부와 준비서류가 뭔지 그런 걸 많이 문의하시고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동남권 지역민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동남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합니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파르게 상승해
전국 평균을 앞질렀습니다.
그만큼 대상자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출시 이틀만에 5조원에 달하는
한 달치 배정액이 소진됐습니다.
{신성 BS금융경영연구소 과장 '주택담보대출 규모 대비 공급규모가 너무 작아서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은행별, 지역별 할당도 따로 없이
선착순이다보니 재빠른 판단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철우/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기획팀장/'(준비재원이) 다 공급되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 없지만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해서 대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대출건전성이 더 떨어지는 제2금융권으로도 전환대출을 확대해야하는 여론도 높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최근 주택담보대출이 크게 늘어난
부산,경남에 특히 필요한 상품입니다.
김건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파트 구입을 하면서 9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김상민 씨,
3.8% 금리에 월 28만원씩 이자만을
갚았습니다.
30년 만기 안심전환대출로 전환하면서 매달 원금과 이자를 합쳐 35만원을
갚게 됐습니다.
금리가 1% 이상 낮게 적용된 덕분입니다.
{김상민(가명)/안심전환대출 이용자 '이자를 줄일 수 있으니까 저는 좋은 것 같아요. 자격이 된다면 하는게 좋다고 봐요.'}
가계부채 부담 경감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안심전환대출 상품이 인기있는 이유입니다.
은행창구는 다른 대출업무를 보기 힘들 정도입니다.
{조승용 시중은행 대출담당 직원/'(하루에) 문의전화를 백 통 정도 받을 정도로 상당히 관심이 많으시고요, 자격요건이 되는지 여부와 준비서류가 뭔지 그런 걸 많이 문의하시고 있습니다.'}
안심전환대출은 동남권 지역민들이
특히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동남권의 주택담보대출 증가세는 전국 평균의 두 배에 달합니다.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도 가파르게 상승해
전국 평균을 앞질렀습니다.
그만큼 대상자들이 많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출시 이틀만에 5조원에 달하는
한 달치 배정액이 소진됐습니다.
{신성 BS금융경영연구소 과장 '주택담보대출 규모 대비 공급규모가 너무 작아서 좀 더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됩니다.'}
은행별, 지역별 할당도 따로 없이
선착순이다보니 재빠른 판단과 선택이 필요합니다.
{이철우/한국주택금융공사 모기지기획팀장/'(준비재원이) 다 공급되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으로 나온 것 없지만 면밀하게 모니터링을 해서 대처할 예정입니다.'}
여기에다 대출건전성이 더 떨어지는 제2금융권으로도 전환대출을 확대해야하는 여론도 높습니다.
KNN 김건형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김건형 기자
kgh@knn.co.kr
많이 본 뉴스
주요뉴스
-
"가족들 앞에서..." 흉기로 마트주인 찌른 이웃2024.04.24
-
122만원 주운 여고생 "잠시 흔들렸지만..."2024.04.24
-
'학생 건강 위협' 모듈러 교실 대책 마련2024.04.24
-
거제씨월드 돌고래 불법 출산, 학대 되물림?2024.04.24
-
주먹구구 '지방보조금' 집행...전수 조사 나서나?2024.04.23
-
경상국립대 의대 증원 50%? 다른 대학들은?2024.04.23
-
2기 출범 앞둔 '자치경찰위원회' 인선 놓고 논란2024.04.23
-
50주년 창원국가산단, 대변신 예고2024.04.23
-
소상공인 폐업 역대 최고... 식당 폐업 1순위2024.04.22
-
세계 유일 UN기념공원, '문화원 거리' 시동2024.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