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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공공기관 환영식, 지역인재 채용압박 예고

전성호 입력 : 2015.03.03
조회수 : 8
{앵커:부산으로 이전한 공공기관 13곳을
환영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부산시는 공공기관들이 바라는 것은
해주고 지역인재 채용 요구수준을 높이겠다는 입장입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 문현금융단지와 센텀시티, 영도 혁신도시등에 이전한 공공기관은 모두
13곳인데 대표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이들의 부산시대 개막을 축하하는
자리입니다.

부산시장과 시의회의장등 각계 대표들이 꽃목걸이를 선사합니다.

이전 공공기관 대표들은
비전 선포식으로 화답했습니다.

부산시는 이전공공기관들을 위해
지원할 것은 하는 대신 일자리 창출등에서 기여해 줄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병수 부산시장}

겉으로는 훈훈한 행사지만 내용을보면
앞으로 지역인재 채용압박에 직접
나서겠다는 것을 예고하는 자리입니다.

공공기관들은 지역기여에 한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채용에 있어서는
부산시의 요구를 수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재훈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환영식과 비전선포식이 끝난 뒤에는
한시간여동안 공공기관장들의 의지를
듣는 간담회가 이어졌습니다.

부산시는 이달 한달을 환영의 달로
정하고 혁신도시 발전 워크숍과
환영콘서트등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인재 채용규모를 두고
부산시와 이전 공공기관들 사이에
힘겨루기가 예고됐습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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