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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한독립 만세" 3.1절 기념 행사 다채

박명선 입력 : 2015.03.01
조회수 : 44
{앵커:오늘은 1919년 3.1 독립만세운동이
일어난지 96년째 되는 날입니다.

3.1절을 맞아 부산경남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열려 그날의
의미를 되새겼습니다.

박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시민들이 대형 태극기를 들고
만세삼창을 외치기 시작합니다.

{대한독립 만세! 만세!}

3.1 독립만세운동 재현 현장입니다.

행사의 백미는 만세 거리행진!

동래 3.1 독립만세운동의 뜻을
기리기위한 것입니다.

동래고등학교 강당에서 시작해 독립운동가 박차정 의사의 생가를 돌며 6천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허창석/동래문화원장/'96년전 3.1운동이 동래시장에서 시작됐습니다. 역사적인 순간을 재현하기위해서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습니다.'}

일본군이 총을 쏘며 만세를 부르는
시민들과 격돌하는 모습을 재현하는 단막극에서는 관객들도 함께 긴장합니다.

{박경단/부산 기장읍/'이번 단막극에 참여하게 됐는데 뜻깊고 의미있었습니다.'}

아파트 단지는 온통
태극기 물결로 뒤덮혔습니다.

이번 3.1절부터 정부와 지자체
주도로 대대적인 국기 게양 운동을
실시한 것입니다.

지자체에서는 국기 게양률을 높이기위해 실태 점검에 나서는가 하면 부실 게양 신고를 받는 등 모든 가정의
국기 달기를 추진했습니다.

{부산 해운대구청 관계자/'동마다 국기 게양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국기 꽂이대의 이상 유무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같은 지자체 주도의 국기
게양 운동을 놓고 찬반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우주혜, 구영빈/양산시 덕계동/'국가가 강제적으로 국기를 다는 것보다는 자발적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와서 국기를 다는 것이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3.1절을 맞아 전국적으로
다양한 기념식이 개최된 가운데
거리 곳곳이 예년보다 더 많은
태극기로 뒤덮인 하루였습니다.

KNN 박명선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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