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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노조, '낙하산식 사장 인사 반대'

표중규 입력 : 2015.02.27

대우조선해양 노조가 새로운 사장을 선임할 때 낙하산식 인사는 안 된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고 나섰습니다

대우조선해양 노조측은 현 사장이 물러난다는 소식 이후 보름 이상 차기사장이 정해지지 않은 것은 정치권 등 외부세력이 사장 선임에 개입한 정황이 짙다며 우려를 표기했습니다.

노조측은 대우조선해양이 영속적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인사 후유증 없이 공정한 전문인사가 사장으로 선임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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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중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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