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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소식-입각의원에 개혁 성공 "압박?"

송원재 입력 : 2015.02.26
조회수 : 8
{앵커:김무성 새누리당 대표가
장관에 임명된 의원들에 대해
개혁을 이뤄내지 못하면 당에서
받아주지 않겠다고 경고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친노인사를 사무총장과 부총장에
임명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한주간의 정가소식 주우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무성대표의 경고는 일단 정부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 달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입각의원들에 대한 불출마 주장까지
나오는 상황이어서 심각해지는
분위기입니다.

부산의 경우 유기준 해수부장관
후보와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이
당사자인데,본인들은 청와대의
의중에 달린것 아니냐는 반응이지만
불출마는 생각하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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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평인사를 내건 문재인대표가
공천권을 쥔 사무총장 부총장에는
일부 최고위원의 반대를
무시하면서까지 친노로 분류되는
의원임명을 강행했습니다.

당장 비노측에서는 일부
최고위원회의 참가를 거부하는등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문대표측은 탕평은 친노 비노를
가리지 않고 등용하겠다는것 아니냐고 반박하지만 사무총장과 부총장 모두를
친노로 채운것은 논란을 자초했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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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새누리당 경남도당 위원장에
강기윤 의원이 내정되면서
앞으로 도당과 홍준표지사의
관계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올들어 홍 지사는 김재경,박대출
의원과 날 선 공방을 벌였고
이에 대해 도내 국회의원들이
공동명의로 홍지사에 대한 유감
성명을 발표하면서 불편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강의원은 당정 협의를 자주 하면서
홍지사와의 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지난 도지사
경선 과정에서의 앙금과 내년
총선을 앞둔 이해관계로 현실은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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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원전 1호기 폐로를 위해
새누리당 하태경의원은 국회 결의안을
추진하고 새정치연합 부산시당은
시민 10만명 서명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부산 서면
지하철역에서 서명을 받기 시작해
10만명이 넘으면 정부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당정협의회에서 정부가 고리1호기
폐로쪽으로 가닥을 잡은것 같다고
밝혀 다소 김이 빠진 느낌입니다.

knn 주우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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