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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국동시 조합장선거 벌써 혼탁

윤혜림 입력 : 2015.01.28
조회수 : 475
{앵커:

돈 선거라는 지탄을 받아온
전국의 조합장 선거가 오는 3월
선관위 주관으로 동시에 치러집니다.

그런데 벌써부터 위반행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조합장 선거 출마 포기를 대가로
현 조합장에게 수천만원을 건넨
혐의로 전 고성군 의원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남 의령지역 현 조합장인
B씨는 조합원이 포함된 사조직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오는 3월 11일 실시되는
제1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부산경남의 경우 조합장 195명을 뽑고
선거인수만 39만명에 달하는데
공식선거운동전이지만 벌써부터
위반행위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선거법 위반으로
모두 19건 22명에 대해
내사나 수사중에 있습니다.

경남도 선관위에 접수된
위반행위 건수도 17건에 이릅니다.

후보자와 조합원들이 혈연지연으로 얽혀있는데다 선거운동기간도 짧아
불법이 더욱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입니다.

{김종대/경남도선관위 지도과장}
'지금부터는 상황반을 편성해서 휴일에도 불구하고 비상근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이러한 위반행위가 더욱 급증할 가능성이 높아 관계기관이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KNN 윤혜림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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