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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시장*이용관 전격 회동, 사태 일단락?

추종탁 입력 : 2015.01.27
조회수 : 800
{앵커: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오늘(27) 오후 전격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용관 위원장에 대한
사퇴 종용 논란으로 불거진 갈등을
수습하고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
주도로 개혁 방안을 마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추종탁기자입니다.}

{리포트}
서병수 부산시장과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부산시청에서 전격적으로 만났습니다.

지난 23일 이용관 위원장에 대한
부산시의 사퇴 종용 논란이 불거진 뒤
나흘만의 일입니다.

이 자리에서 서병수 부산시장은
'사퇴 논란은 오해에서 비롯된 일이며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가 중심이 돼
개혁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이에대해 이용관 위원장은
'모든 것이 다 본인의 불찰에서
비롯됐다며 조직위에 대한 적극적인
개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광회/부산시 문화관광국장 '(서병수 시장은) 시민들의 지원으로 만들어진 자산이기 때문에 투명하고 책임감 있게 (국제영화제가) 진행되야 된다. 그런 의미에서 아주 강한 쇄신이 필요하다고 말했고 (이용관 집행위원장은) 시장님의 여러가지 쇄신이나 새로운 비전 제시 요구는 충실히 응하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논란의 최중심에 서 있던
서병수 시장과 이용관 위원장이
직접 만나면서 사퇴 종용 논란은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사태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독립성에 큰 상처를 입게 됐고
부산시 역시 미숙한 일처리로
영화계의 비난을 사는 등
부산시 문화 정책 전반에 걸친
후폭풍이 만만치 않을 전망입니다.

KNN 추종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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