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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창원 상장사 주식가치 10조 증발

박철훈 입력 : 2015.01.24
조회수 : 860
{앵커:
경기 침체와 엔저 여파로
지난 한 해 창원지역 상장사들이
크게 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 47개 상장기업들의 주식가치가
10조원이나 떨어졌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창원지역 상장 기업들의
주가가 지난 한 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지난해 초 주식가치가
2조 5천억원에 달했던 한 기업은
연말에 1조 7천억원으로 떨어져
1년 사이 8천억원이 증발했습니다.

이같은 부진은 창원지역
대표업종의 다른 기업들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창원지역 47개 상장기업의
지난해 주식가치는
연초에 비해 1년사이 10조 3천억원이
떨어졌습니다.

코스피 상장사들과 비교하면
창원 기업들의 부진은 휠씬
심각합니다.

지난 한 해 코스피 상장사들의 가치는
약 2.6% 떨어진 반면 창원지역
상장사들의 주가흐름은 21%가
빠졌습니다.

{구경렬/창원상의 조사연구팀
'자동차부품업종이 (지난해) 1분기에는 괜찮았는데 2분기부터 하락하면서 전체적으로 (부진했습니다)'}

지역 대표업종 기업들의
이같은 어려움은 글로벌 수요 감소와
엔저 정책으로 인한 타격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문제는 엔저 현상과 경기 침체가
예상보다 어질 것으로 보여
지역 기업들의 등이 쉽지 않다는데
있습니다.

KNN 박철훈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go</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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