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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소식-연말정산 지역정치인 희비교차

전성호 입력 : 2015.01.22
조회수 : 1156
{앵커:
연말정산이 직장인들에게 폭탄으로
돌아오면서 부산경남 정치인들의
입장에 희비가 갈렸습니다.

지난 한주간의 정가소식, 송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연말정산 파동으로 부산 경남에서
나성린의원은 궁지에 몰렸고,
여상규, 배재정의원은 줏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회 기획재정위 조세소위원장으로 관련 세법개정안을 밀어부친
나성린의원은 서민증세가 아니라고
강변했지만 최근 당정이 정책실패를
인정하면서 궁색하게 됐습니다.

하지만 여상규, 배재정의원은
세법개정안에 반대한 6명의 의원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소신있는
의원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여상규의원은 법안의 완성도가 낮고
중산층의 세부담을 예상해
반대했다고 밝혔으며,
배재정의원은 대기업 법인세는
제쳐두고 월급쟁이 유리지갑에 칼을
대는 것을 찬성할수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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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이주영, 유승민의원등의 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김무성대표의 의중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친박일부가 이주영의원을 중심으로
뭉치면서 경선이 친박, 비박 구도로
흐르자 당을 장악하고 있는 김대표가 결정권을 쥘수도 있다는 예상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김대표가 청와대와의 소통창구가
시급하다는 친박의 주장에 귀
기울일지,아니면 대구 경북의 대표성에 관심을 보일지, 이도저도 아니면
끝까지 중립을 지킬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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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와 안상수 창원시장이 여전히 냉랭한 관계를 이어갔습니다.

도정 순방보고회 자리에서
홍지사는 안시장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역시 승격 추진에
대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라고
밝혔고 이에대해 안시장은
꿈은 이뤄진다고 맞받았습니다.

정치 9단들답게 웃는 모습을 잃지는
않았지만 순간 순간 불편한 표정을
감추지는 못했습니다.

KNN 송준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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