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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오늘의 책-힘들 때 꺼내 보는 아버지의 편지

박정은 입력 : 2014.12.22
조회수 : 91
{앵커:말기 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미 육군 중령이 험난한 세상에 남겨질 세 아들을 위해 남긴 편지를 책으로 엮었습니다."힘들 때 꺼내 보는 아버지의 편지" 오늘의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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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으로 일하고 있는 저자는 출근길에 전화 한 통을 받게 됩니다.

바로 중령 진급과 함께 아프간에서 고위직을 맡아달라는 제안이었는데요.

지금까지의 노력이 모두 보상을 받는 것 같은 인생 최고의 순간! 그러나 그는 건강검진에서 장암 말기 판정을 받습니다.

갑작스럽게 말기암 선고를 받은 아버지가 세상에 남을 세 아들에게 지혜와 용기를 주기 위해 편지를 썼습니다.

직접 경험했던 고난과 도전, 깨달음을 담담하고 솔직한 어조로 그렸는데요.

남자로서의 끝없는 도전, 지도자로서의 온정, 아버지로서의 조건없는 사랑 등 인생의 깊은 통찰을 보여줍니다.

얼마전 생을 마감한 로빈 윌리엄스가 생전 마지막으로 추천사를 남긴 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힘들 때 꺼내 보는 아버지의 편지 오늘의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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