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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저체온증 추정 사망 잇따라

정기형 입력 : 2014.12.22
조회수 : 153
추운 날씨에 저체온증으로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제(21) 저녁 8시 반쯤
부산 광안동의 한 아파트에서
베란다에서 66살 김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3년 전 교통사고로
머리를 다쳐 후유증을 겪고 있던
김 씨가 베란다 방범문이 밖에서
안으로 열리지 않는 점을 잊고
밖으로 나섰다 저체온증으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1) 저녁 6시 반쯤에는
고향 동창생 모임에 참석했던
45살 박모 씨가 부산 연산동의
한 노래방 창고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박씨가 저체온증으로 숨졌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힐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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