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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제초점-조선업, 수주경쟁 불가피

김성기 입력 : 2014.12.21
조회수 : 104
{앵커: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조선경기가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가 울상입니다.

오늘 문을 여는 대형 쇼핑몰 개장과 함께 빨간 속옷 열풍이 다시 불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지역경제계 소식,
김상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에 이어 내년 조선 경기도 좋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잇따라 나오면서 업계가 울상입니다.

유가하락으로 친환경선박인 에코십 투자부진이 예상되고,해양에너지 개발 열기 냉각으로 해양플랜트 발주가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셰일혁명 영향으로 가스선 발주가 기대되지만,이미 올해 대규모 발주가 이뤄지면서 내년 수주도 30% 가량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때문에 국내 대형 3사의 신규 수주는 각 사 생산능력의 30%를 밑돌 것으로 보여,치열한 수주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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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부산 동부산관광단지에 문을 여는 대형 복합쇼핑몰 개점에 빨간 속옷 열풍이 다시 한번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빨간 속옷은 새로 문을 여는 유통업체에서 빨간색 속옷을 사면,행운이 온다는 속설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롯데몰 동부산점은 오늘 개점에 맞춰 모두 10만점,30억원 상당의 빨간 속옷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2천7년과 2천9년 개점한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과 광복점은 각각 3억원과 17억원의 속옷 매출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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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선박이 부산항 신항에
입항하는데 걸림돌이 됐던
3가지 위험요소가 모조리 사라지게 됐습니다.

신항 입구 한 가운데 있어 입출항에 걸림돌이 되는 토도는 2천19년까지 4천6백억원을 들여 모두 제거됩니다.

또 선박 대형화에 맞춰
항로 입구 서쪽으로 23도 가량 넓히는 사업비도 최근 확보돼 만8천TEU 이상급 선박 기항도 거뜬할 전망입니다.

부산해항청은 이미 신항 수심을 17미터로 깊게하는 준설 공사에 착수해 오는 2천17년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KNN김상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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