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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주간시정-대대적인 인사 앞둔 부산시 "술렁"

송준우 입력 : 2014.12.19
조회수 : 200
{앵커:부산시 조직개편안이 지난주 부산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대대적인 인사를 앞둔 부산시 전체가 술렁이고 있는 가운데,
최종 인사 발표는 늦어도 오는 29일 이뤄질 전망입니다.

한주간의 시정 소식을 송준우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9일 열린 부산시의회 본회의에서 부산시 조직개편을 담은 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난 1963년 부산시가 생긴이래 가장 큰 규모의 인사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요즘 부산시청은 어딜가나 인사이동에 대한 이야기로 뜨겁습니다.

당초 부산시는 오는 26일쯤
인사위원회를 연뒤 오는 29일쯤
이를 발표를 할 예정이었습니다.

서병수부산시장은 지난 주말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조직 안정화 측면을 고려하면 이를 앞당길수도 있다고 밝혀 당초 계획보다 일찍 인사발표가 날수도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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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시민단체가 조사한 전국 7개 광역시 행복지수 조사에서 부산시가 6위를 차지해 충격을 줬습니다.

시민들이 행복을 느끼는 배경은
해당 지역의 소득보다는 시민들의
자존감등이 더 큰 변수로 작용했습니다.

부산시민들의 자존감이 그만큼 떨어져 있다는 말이기도합니다.

때문에 민선 6기 서병수 시정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 노력도 좋지만
대한민국 항만 수도로서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려는 노력도 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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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부산 본부 매각이 또 무산되면서 부산시의 행태가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부산본부는 지난 16일
당초 감정평가액에서 30% 할인된
124억원에 매각 입찰을 진행했지만
부산시가 입찰하지 않아 유찰됐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측은 당초 요구했던 수준까지 가격을 내렸는데도 부산시가 입찰하지 않았다며 난감한 표정입니다.
{수퍼:부산시 입장 바뀐듯...신뢰없다는 비판 나와}
서병수 시장 취임이후 부산시는 입장을 바꿔 더 낮은 가격으로 매입하거나 구매 자체를 포기하는 안까지 검토하는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때문에 부산시가 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일관성없는 행정을 한다는
비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knn 송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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