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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참다랑어 육상양식 안착하나

표중규 입력 : 2014.12.15
조회수 : 942
{앵커:바다의 귀족 참다랑어가
육상에서 안정적으로
양식된다면 어떨까요?

통영에서 진행중인
참다랑어 육상 양식이
2년째 안착중이어서 참치 양식 성공에
한걸음더 바짝 다가섰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첨벙 먹이가 떨어지기 무섭게
물속에서 낚아채가는 물고기.

빠른 속도로 스쳐가는 물속 그림자가 바로 바다의 귀족인 참다랑어입니다.

참다랑어는 먹이도 이렇게 신선한 오징어나 고등어만 먹는 등 관리가 보통 까다로운게 아닙니다.

올여름, 적조로 물만 조금 흐려져도 앞을 못봐 벽에 부딪혀 죽었습니다.

심지어 번개만 번쩍 해도 놀라서 죽고,수온이 떨어지면 추워서 죽습니다.

{박대원/경남 수산자원연구소 연구사/갑자기 번개가 친다든지 소음, 충격만 와도 놀라서 벽에 부딪혀 죽습니다. 이런 부분들에 대한 방지가 꼭 필요한 어종입니다.}

남해안에서 수년전부터 양식을 시도했지만 지금까지 모두 실패했습니다.

하지만 육상양식은 지난해 40마리가 들어와 38마리가 살아남았습니다.

첫 시도지만 이대로면 무난히 종묘까지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경대/경남수산자원연구소 소장/저희들이 2016년까지 참다랑어를 60kg까지 성장시켜서 어업인에게 수정란을 공급해서 수출전략품종으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수정란 채취부터 인공종묘, 이제는
육상양식까지 계속되는 참다랑어
양식 도전의 역사가 새롭게 쓰여질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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