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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정-연말 대규모 승진 인사 기대

구형모 입력 : 2014.12.12
조회수 : 169
{앵커:경남도의 이달말 정기인사에
대규모 승진이 있을것으로
보입니다.

청렴도 평가 결과
거제와 김해시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한주간의 경남도정소식
구형모기자입니다.}

{리포트}
경남도의 이번달말 정기인사는
대규모 승진인사가 될 전망입니다.

당장 3급 승진자리가 3곳
늘어났습니다.

내년 1월부터 인구 10만명이 넘는
밀양과 사천,통영시의 부시장 자리가
4급에서 3급으로 격상되기
때문입니다.

홍준표 지사는 이와관련
이번 정기인사는 대규모 승진 인사가
될 것이라며 군부에 파견하는
부군수직도 3급으로 격상해줄것을
안행부에 요청해 둔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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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지자체 청렴도를 놓고
1위 거제시와 꼴찌 김해시의
묘한 대조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012년 전국 58위로 꼴찌 수준이던 거제시는 올해 11위로 뛰어오르면서 경남 최고의 청렴도시가 됐습니다.

반면 비슷한 수준이던 김해시는
전국 243개 지자체는 물론
640개 공공기관까지 포함해서
꼴찌로 추락했습니다.

똑같이 현역단체장이 재선을 했지만 한쪽은 청렴도시로, 다른 한쪽은
비리도시로 낙인찍힌 것입니다.

시장이 나서 비리 신고 핫라인에
원스트라이크 아웃제까지 도입한 거제시와 단체장마저 검찰수사를 받는
김해시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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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부산시에서 절반씩 인력이
파견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요즘 근무분위기가 한마디로
뒤숭숭합니다.

경남도 파견 공무원들이
월평균 100만원씩 받았던 수당을
경남도가 지난달부터 삭감한반면
부산시 파견 공무원들은 그대로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남도가 실적부진과 방만경영등을
이유로 서석숭 전 청장을 해임하며
파견수당도 없앴기 때문인데
크게 벌어진 보수로 인해 묘한 직장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KNN 구형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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