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안시장 주요공약 예산 대폭 삭감
박철훈
입력 : 2014.12.12
조회수 : 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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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안상수 창원시장의
주요공약 실현을 위한 예산이
대거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시는 내년 추경을 통해
차질없는 공약 추진을 기대하고
있지만 결국 시와 시의회의 소통이
걸림돌입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창원시 예산을 최종 심사하는
창원시의회 본회의장.
예결위에서 삭감돼 상정된
새 야구장 건립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안상수 시장이 새 야구장 입지를
진해에서 마산으로 옮기면서
건립 추진 사업비로 올린 예산은
23억원.
그러나 예결위는 이를 전액 삭감했고
본회의에서는 수정안 제출여부까지
논란을 빚었습니다.
{노종래/창원시의원}
그러나 결국 수정안 철회로
새 야구장 건립 추진 예산은
삭감이 확정됐습니다.
이밖에 안시장의 공약 실현을 위한
핵심기구인 미래전략위원회 관련
예산도 삭감됐습니다.
회의 수당 등 3천 6백만원이
깎였습니다.
창원산업진흥재단설립 출연금
8억원 반영도 사라졌습니다.
창원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내년 추경을 통해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펼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창원시관계자/'추경예산도 있고 그때 다시 의회하고 충분히 설명,논의가 되면 다시 반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같은 예산안 삭감은 계란투척
사건으로 촉발된 시와 시의회의
앙금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결국 안시장의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선결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주요공약 실현을 위한 예산이
대거 시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시는 내년 추경을 통해
차질없는 공약 추진을 기대하고
있지만 결국 시와 시의회의 소통이
걸림돌입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내년 창원시 예산을 최종 심사하는
창원시의회 본회의장.
예결위에서 삭감돼 상정된
새 야구장 건립 사업과 관련한
예산이 다시 도마에 올랐습니다.
안상수 시장이 새 야구장 입지를
진해에서 마산으로 옮기면서
건립 추진 사업비로 올린 예산은
23억원.
그러나 예결위는 이를 전액 삭감했고
본회의에서는 수정안 제출여부까지
논란을 빚었습니다.
{노종래/창원시의원}
그러나 결국 수정안 철회로
새 야구장 건립 추진 예산은
삭감이 확정됐습니다.
이밖에 안시장의 공약 실현을 위한
핵심기구인 미래전략위원회 관련
예산도 삭감됐습니다.
회의 수당 등 3천 6백만원이
깎였습니다.
창원산업진흥재단설립 출연금
8억원 반영도 사라졌습니다.
창원시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내년 추경을 통해 주요 공약사업을 차질없이
펼치겠다는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창원시관계자/'추경예산도 있고 그때 다시 의회하고 충분히 설명,논의가 되면 다시 반영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이같은 예산안 삭감은 계란투척
사건으로 촉발된 시와 시의회의
앙금이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결국 안시장의 주요 공약 실천을
위해서는 시의회와의 원활한 소통이
선결과제로 떠올랐습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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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훈 기자
pcho@kn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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