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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재수첩-사망판정 후 회복, 의학계 곤혹

김건형 입력 : 2014.11.25
조회수 : 376
{앵커:사망판정을 받았다 영안실에서
살아난 60대 남성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해경해체로 해경 인력 일부가
경찰로 자리를 옮기면서
두 조직 모두 술렁이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취재현장 뒷얘기를
주우진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15분 이상 맥박이 없어 사망판정을
받은 사람이 뇌손상조차 입지 않은 채 회복했습니다.

일명 라자루스 신드롬인데 의학계가
적잖이 곤혹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취재진은
여러 의학전문가들에게 인터뷰를
요청했지만 하나같이 손사래를 쳤는데요,

한 의대교수는 종교인으로서는
할 말이 있지만 의사로서는 할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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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해체로 일부 인력이
경찰로 편입되는 날 해경 뿐만 아니라 경찰청 분위기도 뒤숭숭했습니다.

과거 해경으로 자리를 옮겼다 경찰로 다시 복귀하게 된 일부 인사들 때문이었는데요,

상대적으로 진급이 빨랐던
해경조직에서 고속승진을 한
옛 동료가 자신보다 높은 계급으로
돌아온 것을 접한 한 경찰관계자는
상대적 박탈감을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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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피운
국립대 원어민 강사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문제의 강사는 오랜 한국 생활에다
한국여성과 결혼까지 해 한국어에
능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하지만 경찰에 적발된 순간부터 시종
한국어를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경찰들을 쓴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입니다.

KNN 주우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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