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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준, 내년에 롯데 유니폼 입을까?

김종우 입력 : 2014.11.25
조회수 : 247
{앵커: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들의
원소속팀과 우선협상 시한이
오늘(26)로 마감됩니다.

SK 최정과 함께 이번 FA 최대어라는 평을 받고 있는 장원준이 내년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설 수 있을까요?

김종우 아나운서입니다.}

{리포트}

2004년 롯데에 입단해
통산 85승, 방어율 4.18을 기록한 장원준!

군에서 복귀한 2014시즌에도
두 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며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부산 출신이자 롯데 프랜차이즈 스타 장원준이 올해 FA자격을 얻었습니다.

좌완 선발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올해 FA시장 최대어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장원준!

구단은 삼성 장원삼의 4년 60억원을 뛰어넘는 역대 FA 투수 최고 금액을 제시하며 팀 잔류를 간곡히 원하고 있습니다.

{조현봉 / 롯데 운영부장 / '(선수를 만나서) 계약을 성사하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기울였고, 진정성 있게 구단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

하지만 팀의 간절한 요구에도
장원준은 아직까지 대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시장에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고 싶고,
또한 해외진출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제 구단에게 남은 시간은 오늘(26) 하루 뿐!

자정이 지나면 다른 구단의 적극적인 러브콜이 예상되는 만큼
롯데구단은 오늘(26) 내로
장원준의 대답을 듣고 싶은 마음입니다.

과연 내년에도 장원준이 롯데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선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롯데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NN 김종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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