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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산경남 고령화

임택동 입력 : 2014.11.24
조회수 : 439
{앵커:
부산경남은 올해와 내년까지
이른바 고령사회에 진입합니다.

급속도로 빨라지는 노령화의
위기를 항노화 산업을 발전시키는 기회로
만들자는 제안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부산에 본사를 두고 화장품을
중심으로 종합적인 항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 업체입니다.

피부의 노화속도를 늦추는
화장품으로 세계 2백여곳의
가맹점을 두고 국내외에 스무곳이
넘는 피부관리실도 운영합니다.

사업을 벌인지 18년만에 연매출
백억원대의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고 이번엔 중국 북경의
대형 종합병원에 입점하기로 하고
협의가 진행중입니다.

산업연구원 문혜선 연구위원은
부산이 항노화 산업 입지에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부산의 새로운 기회가 될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업체 수를 기준으로 성장률을
보면 부산이 항노화 의료기기에서
11%, 의약품이 14%, 화장품에서 24%로
전국적으로 높은 수준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경남은 의약품보다는 의료기기와
화장품에서 의미있는 성장세를
나타냈습니다.

구매력 있는 고령층이 많아
관련 산업이 발달할수 있는
내수시장이 탄탄하다는 분석입니다.

세계적인 항노화제품 시장은
9년에 두배씩 성장하고 있으며
5년뒤에는 2백조원 시장으로 커질
전망입니다.

부산의 고령화 속도는 단기간에 어떻게 할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이 부분을 지역의 새로운 기회로 삼자는 주장은 한번쯤 귀담아 들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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