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까마귀 탓에 사천 일대 천여가구 한때 정전

이태훈 입력 : 2014.11.24

오늘(24) 낮 12시 30분 쯤
경남 사천시 봉남동의
한 초등학교 앞 전봇대에서
까마귀가 전선 피복을 쪼아 합선되면서 인근 천 백여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이번 정전으로 벌용동 모 아파트에서는 승강기가 멈춰 갇혔던 입주민이
출동한 소방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전됐던 천 백여가구에는
40여분만에 모두 전기공급이 재개돼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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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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