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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해인사 낙서테러

김동환 입력 : 2014.11.24
조회수 : 1248
{앵커:
팔만대장경이 있는 국내 3대 사찰 중 한 곳인 해인사 곳곳에 이상한 낙서가 발견됐습니다.

이교도의 기도문으로 보이는 한자인데
사찰에 대한 낙서테러로 보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김동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남 합천의 해인사입니다.

모자를 눌러쓰고 선글라스를 낀
20~30대로 보이는 여성이
사찰 벽면에 무언가를 적습니다.

지난 20일, 팔만대장경이 있는
해인사가 낙서 테러 현장이 찍힌
CCTV 화면입니다.

낙서에는 검은색 사인펜으로 이교도의 기도주문으로 보이는 한자 21자를
적혀 놓았습니다.

해인사는 경상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대적광전과
대비로전등 사찰내 22개 전각 벽에
낙서가 발견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종현 스님/해인사}

경찰은 CCTV를 토대로
이들의 신원을 확보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KNN 김동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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