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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뿌리산단 조성 갈등,기반 "흔들" 우려

박철훈 입력 : 2014.11.23
조회수 : 331
{앵커:
경남 진주에 추진되고 있는
뿌리산업단지 조성을 놓고
지역간 갈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중 FTA 체결로 무한경쟁에
내몰린 뿌리산업이 경쟁력 확보
시기를 놓치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뿌리산업은 주조와 금형,열처리 등
6개 분야의 기초 공정산업을
말합니다.

제조업의 토대가 되는 기술로
국가 차원에서 육성과 보존에
힘쓰는 분야입니다.

이같은 뿌리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경남 진주 약 29만평 부지에
2천 17년 준공을 목표로
뿌리산단 조성 인*허가가 추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산단조성 인근 지역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도는 합리적 해결 방안을 찾고
있지만 갈등으로 뿌리산단 조성이
제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최근 한*중 FTA체결로
뿌리산업이 무한경쟁 체제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지역 뿌리산단 조성이 차질을 빚거나
속도가 더뎌지면 중국의 저가 전략에 상당한 타격을 받아 지역 산업의
뿌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경남의 뿌리산업은 전국 비중의
15%, 매출 13조여원에 이릅니다.
산업의 뿌리를 지키고 튼튼하게
키우기 위한 노력이 절실한
시기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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