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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산 공시가 최고가 주택은 41억

전성호 입력 : 2014.11.21
조회수 : 997
{앵커:
부산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41억 원이 넘는 주상복합 아파트였습니다.

또 부산지역 10억원이 넘는 주택 10채
가운데 9채 이상이 해운대구에 쏠려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성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시가격 기준으로
부산에서 가장 비싼 주택은
해운대 마린시티의 한 아파트
펜트하우스로 41억 4천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두 채가 있는데 아직 미분양 상태로
건설사 소유였습니다.

공시가격 10억원 이상 주택은
모두 829채.

이가운데 94%가 해운대구, 특히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에 집중돼
쏠림현상이 심했습니다.

소유자가 부산경남울산지역 외에
서울 등지에 주소를 둔 경우는 40여건 이었고 외국인 소유자는 다섯명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10억 이상 주택 8백여세대 가운데
소유자가 개인이 아닌 법인으로 되어있는 주택은 120채가 넘었습니다. 이가운데 상당수가 미분양 상태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분양한 건설사가 여전히 소유하고
있거나 공사비 대신 대물로 받은
아파트를 법인이 그대로 소유하고
있는 경우등이 많은 것으로 보입니다.

{강정규 / 부산 동의대 재무부동산학과 교수/신규아파트 분양시장이 초호황세를 누리고 있긴하지만 초고가주택에 대한
분양시장 열기는 다소 주춤했기때문에 역시 외지인들도 주택 구입시 중소형대의 주택을 구입했고...}

공시가격은 시가의 80% 정도이기때문에 시가로 10억원이 넘는 아파트는
이보다 훨씬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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