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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방송-'부산 제치고 2위'.. 혁신도시 효과?

임택동 입력 : 2014.11.20
조회수 : 1274
{앵커:
울산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이 처음으로 부산을 제치고,
서울 수도권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습니다.

혁신도시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울산 중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영만 기잡니다.}
====
{리포트}

3.3㎡당 800만 원 대에
분양된 혁신도시의 한 아파트.

입주가 끝나면서
거래는 뜸해졌지만,
85㎡의 경우, 3억 5천만 원을
호가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중개인 '분양가가 2억6,000만 원이었는데 확장하고 해서 현재 3억6,000만 원 정도 됩니다' }

덩달아, 미분양이던 인근
우정동 일대 아파트들도
최저 할인가에 비해
1억 가까이 올랐습니다.

지난달 말 현재,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중구의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남구보다 900만 원 정도 높은
2억 4천300만 원.

중구지역 아파특값이 처음으로 남구를 누른 겁니다.

이처럼 혁신도시 아파트가
가격 상승을 주도하면서,
지난 1년 새 지역 아파트 가격
인상률은 대구시 다음으로 높은
2.6%나 됩니다.

㎡당 평균 거래가도 크게 올라, 울산이 처음으로
부산을 제치고 서울 수도권에
이어 전국 2위에 올랐습니다.

{서정렬/ 영산대부동산학과 교수
'우정혁신도시에 대한 분양이 일시적으로 몰리면서 분양시장이 호조를 보였고 그런 분양시장의 호조가 좀더 거래량을 늘리는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혁신도시에 이어 최근 시 외곽 분양 아파트들도 분양가가 800만 원대를 웃돌아,
울산의 아파트 가격이
다른 대도시에 비해 싸는 말은
이제 옛말이 되고 있습니다.

유비씨 뉴스 서영만입니다.<div style='display:none'>my girlfriend cheated on me with her ex <a href='http://astrobix.com/astroblog/page/find-me-a-girlfriend.aspx'>astrobix.com</a> my ex girlfriend cheated on me</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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