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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365-겨울 불청객‘뇌졸중’

박정은 입력 : 2014.11.20
조회수 : 311
{리포트}
요즘처럼 차가운 날씨에는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의 위험이 증가하는데요.

오늘은 죽음을 부르는 겨울불청객, 뇌졸중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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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해운대 서강약손한의원 원장/ 체형발달비만연구소 자문위원, 동의대 한의대*고신대 의대 졸업, 내과전문의*소화내시경 전문의 취득, 노인병 학회 회원}

-추운 겨울에는 혈관이 수축하게 되고, 혈압이 올라가게 됩니다.

혈압이 오르면 뇌혈관에 문제가 생깁니다.

뇌출혈과 뇌경색을 함께 아울러 뇌졸중이라고 하는데요.

혈관이 터지면 뇌출혈이고, 혈관이 막히면 뇌경색이 됩니다.

그리고, 평소에 흡연이나 음주를 과도하게 하시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셔도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아주 높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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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의 여인 대처 수상도 쓰러뜨린 뇌졸중은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는 3시간 내에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3시간이 지나면 완치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쪽 마비, 언어 장애 등 전조증상을 기억해둬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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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한쪽 팔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저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자기도 모르게 말이 어눌해지거나 한쪽 방향으로 침을 흘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전조증상이 생기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중풍의 한방치료는 크게 약물치료과 침치료로 나뉘어집니다.

우선 기혈을 순환시키고, 몸에 쌓여 있는 독소를 없애는 한약을 처방하게 됩니다.

뇌혈류 개선, 뇌부종을 개선하는 한약도 추가로 처방합니다.

침 치료는 중풍 예방과 중풍발병 초기에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도 원활하게 해주고 어혈도 없애주는 좋은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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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뇌졸중 환자는 최근 5년 새 14%가 늘어나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는데요.

특히 뇌졸중 환자의 평균 연령은 66.3살로 노약자나 만성질환자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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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주 해운대 서강약손한의원 원장}

-먼저, 흡연을 하시고 계시다면 담배부터 끊어야 합니다.

고지혈증 관리도 중요한데요 특히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많이 줄여야 합니다.

고혈압 당뇨는 뇌졸중을 일으키는 제일 중요한 원인이 되기 때문에 평소 고혈압과 당뇨를 잘 조절해야합니다.

체중이 많이 나가고 뱃살이 많다면, 다이어트를 꼭 시작해야합니다.

그리고 평소 뒷목이나 어깨주위가 굳어있는 분들은 반드시 뭉친 것을 풀어주는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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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은 아무런 질병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걸리는 경우는 드뭅니다.

찬바람이 불면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환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 365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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