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날씨

우리는 예술 문화 전도사

이태훈 입력 : 2014.11.07
조회수 : 175
{앵커:예술만큼 우리의 문화와 정서를
잘 표현할 수 있는 것도 없을텐데요.

대학생들이
외국에서 작품 전시활동을 하며
문화 전도사 역할을
자처하고 나섰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이태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15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뉴저지주 저시시티 시청입니다.

시청 복도 안이
전시회 준비로 한창입니다.

집을 초승달 모양으로 모아 붙여
달동네를 표현한 작품에서부터
위안부 소녀상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목공예 작품에 이르기까지!

각 작품들마다 한국인의 정서와
애환이 잘 묻어납니다.

{GREG BRICKEY/전시회 큐레이터/ 작품들을 보니까 색깔이 다채롭고 매우 감성적입니다. 학생들의 생각을 분명하게 잘 표현한 작품들입니다.}

바로 창원대 예술대 학생들이
출품한 작품들인데,
한국화와 목공예작품 등
모두 40여점이 전시됐습니다.

"우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예술을 통해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알리는데 그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김연옥/창원대 산업디자인과/'저희 작품들에게는 한국의 문화와 정서가 담겨있기 때문에 외국인들이 보고 많이 느꼈으면 좋겠고 (우리 문화에 대해) 친숙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참가 학생 19명 전원이
시장상과 시의회 상을 수상하는 등
현지 반응 역시 뜨겁습니다.

먼 미국땅에서 열리는 학생들의 전시회가 우리의 소중한 문화를 지키고 알리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미국 뉴저지에서 KNN 이태훈입니다.
KNN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부산 051-850-9000
경남 055-283-0505
▷ 이메일 jebo@knn.co.kr
▷ knn 홈페이지/앱 접속, 시청자 제보 누르기
▷ 카카오톡 친구찾기 @knn
저작권자 © 부산경남대표방송 KN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이트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