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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남의 마지막 가을 꽃축제, 막 올려

표중규 입력 : 2014.11.01
조회수 : 1468
{앵커:

깊어가는 가을 꽃축제인 거제섬꽃축제가 오늘(1) 막을 올렸습니다.

흐린 날씨에도 청초한 자태를 자랑하는 국화꽃과 해바라기의 향연에 찬사가 이어졌습니다.

표중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노란 국화가 촉촉하게 젖은채 바람에 흔들립니다.

꽃으로 만든 각종 조형물은 흐린 날씨에 한층 색채가 짙어집니다.

곳곳에서 사진을 찍는 관광객들에게 이곳은 진정한 가을입니다.

{김미정-강동문/부산 덕천동/여자친구와 같이 왔는데 꽃도 많고 사진 전시도 많아서 너무 좋습니다. 날씨는 좀 흐린데 꽃이 밝고 하니까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9만㎡의 부지에 10억송이가 펼쳐지는 거제섬꽃축제는 올해로 9년째입니다.

지역주민 천여명이 직접 키운 꽃들로 꾸며지는데 지난해 관람객만 23만명이 넘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이번주와 다음주 주말 내내 다양한 음악공연과 체험프로그램도 실시될 예정이어서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권민호/거제시장/올해 다양한 이벤트 행사들, 특히 직장인 밴드 페스티벌 라든지 먹거리 라든지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이 좋아서 아마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더욱 선호하고 많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다음주 내내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어서 경남의 마지막 가을 꽃축제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KNN 표중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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