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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트레일러 사고 도로정체 주범

정기형 입력 : 2014.10.31
조회수 : 631
{앵커:항만도시 부산은 다른 어느 대도시보다 도심 도로에서 트레일러 차량을 많이 볼수 있습니다.

문제는 한번 사고가 나면, 복구까지 오랜 시간동안 도심 교통이 마비된다는 것입니다.

도심 도로 정체의 주범, 트레일러 사고를 정기형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트레일러 차량이 갑자기 도로를 가로지르더니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멈춥니다.

뒤따라오던 차량들의 거북 운행이 시작됩니다.

사고가 수습되까지는 거의 2시간이 걸렸습니다.

아침 출근길이 꽉 막혔습니다.

쌩쌩 달리는 반대차로와 비교됩니다.

트레일러와 승용차의 추돌사고 때문입니다.

트레일러 차량이 견인되기까지, 1시간 넘는 심각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김만성/부산 광안동}
'트레일러 떨어질까 불안, 사고나면 정체 심각'

'부피가 큰 트레일러 차량은 사고가 나면 차량 견인에 큰 어려움을 겪습니다.'

트레일러 차량을 견인할 수 있는 대형견인차가 많지 않은데다, 사고로 막힌 길을 헤치고 가기도 힘든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지역에서 발생한 화물차 사고건수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백구흠/부산 남부경찰서 교통안전계 팀장}
'과속으로 인한 사고가 가장 많아'

뿐만아니라 고정장치를 잠그지 않고 운행하다 트레일러가 떨어지는 사고도 끊이지 않는 만큼 보다 강력한 단속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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