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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불붙은 분양시장 물량 쏟아져

박철훈 입력 : 2014.10.31
조회수 : 608
{앵커:
부산*경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요즘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정부의 주택경기 부양 방침과
저금리 여파가 큰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는 가운데 10월을 시작으로
분양물량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박철훈기자입니다.}

{리포트}

장유신도시에 분양예정인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궃은 날씨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각광받는 배후주거지인데다
주변에 대규모 개발이 이뤄지고
있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서진호/분양관계자}

같은날 김해에서 문을 연
또 다른 아파트의 견본주택에도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역세권에 주변 편의시설까지
잘 갖춰진 점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신윤영/분양관계자}

이처럼 부산*경남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습니다.

최근 일주일사이 6천여세대의
신규 물량이 쏟아졌습니다.

앞으로 두달동안 부산지역에는
2천세대, 경남에서는 4천여세대의
분양물량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보다 부산은 2배,경남은 3배나
많은 물량이 집중돼 있습니다.

{강정규(동의대 교수)/'정부의 부동상 경기 부양책과 저금리 기조,그리고
기존 주택시장의 침체로 인해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이 대체 투자상품으로
부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볼수있을 것 같습니다.'}

제조업 등의 경기침체는 지속되고
있지만 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시장만은 장기침체의 틀을 벗어나
활황세로 접어드는 모습입니다.

KNN 박철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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