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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140만명 불꽃축제 안전비상

정기형 입력 : 2014.10.23
조회수 : 748
{앵커: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을 부산불꽃축제가 내일과 모레 펼쳐집니다.

백40만명이 넘는 사람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 안전대책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정기형기자입니다.}

{리포트}

화려한 불꽃이 부산의 밤을 수놓게 됩니다.

올해로 10번째인 불꽃축제는 "새로운 부산사랑"을 주제로 타워불꽃, 나이아가라 폭포등 초대형 멀티 불꽃쇼로 장관을 펼칠 예정입니다.

축제를 앞두고 광안리 일대는 준비에 한창입니다.

전기시설 주변에는 저지선을 치는등 위험 시설물은 접근을 못하도록 했습니다.

행사뒤 귀갓길 사고 가능성이 가장 높아 안전요원 천7백명을 배치합니다.

{서병수/부산시장}

대량의 화약이 사용되는만큼 불이 날 경우도 대비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람객이 몰릴 해안로의 테트라포드는 사람들이 추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미리 방파제 출입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광안리 해수욕장 주변도로는 순차적으로 차량도 통제됩니다.

유명가수 공연으로 전야제가 펼쳐질 시민공원에도 3만명이 넘는 관객이
초청됐습니다.

특히 시민공원 전야제는 올해 처음하는 행사인만큼 예상치 못한 사고의
위험도 높아 걱정입니다.

{박태봉/부산시민공원장}'넓은 공원, 일대 통제 철저'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가을밤의 추억을 만들게될 불꽃축제,

갖가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펼쳐져, 안전이 축제 성공의 가장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습니다.

KNN 정기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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