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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가소식-새누리 김태호 최고위원 돌연 사퇴

송원재 입력 : 2014.10.23
조회수 : 190
{앵커:새누리당에서 김태호 최고위원의 전격 사퇴를 놓고 갖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또 조직강화특위가 활동을 시작하면서 총선을 향한 소리없는 전쟁이 시작됐습니다.

한주간의 정가소식,전성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김태호최고위원의 사퇴선언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경제활성화 법안처리 지연 등 국회가 제역할을 다하지 못한 책임을 지겠다는게 사퇴 이유입니다.

개헌등을 놓고 김무성대표와 청와대가 각을 세우고,친박과 친이의 계파갈등이 불거지는 상황이어서 배경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무성대표는 사퇴철회를 설득하겠다고 했지만 김태호최고위원은 번복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서청원최고위원등의 추가 사퇴가 이어지면 김무성대표체제가 뿌리부터 흔들릴수 있습니다.

김태호최고위원의 사퇴에도 개헌갈등이 봉합되고 현안법안 처리로 이어진다면 찻잔속의 태풍에 그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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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조직강화특위가 사고당협 위원장등의 임명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김무성대표는 나부터 자기사람을 추천하지 않을 테니 선거에서 이길수 있는 좋은 사람을 찾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하지만 당협위원장 교체를 놓고 벌써부터 친이,친박 계파갈등이 불거지는등 신경전이 치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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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는 중동구와 사하갑을, 사상구 당협위원장 임명이나 교체가능성이 높습니다.

중동구는 정의화 국회의장의 의중에 따라 최형욱 전시의원이 당협위원장에 임명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하갑을과 사상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현기환,장제원전의원을 비롯한 전직의원 그룹, 김척수,손수조등 현 당협위원장과 정치신인까지, 다양한 후보들이 사조직을 조직해 경쟁에 뛰어들거나 중앙당을 상대로 공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원외당협위원장은 새누리당 최고위원 의결로 최종 결정됩니다.

knn 전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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