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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든타임은 여전히 먼 길

윤혜림 입력 : 2014.10.22
조회수 : 236
{앵커: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생사가 결정되는 골든타임,

오늘(22) 전국적으로 재난대비
골든타임 확보 훈련이 펼쳐졌는데요.

그나마 훈련이길 다행이지
실제라면 어떘을까? 하는 아찔한
상황이 계속됐습니다.

윤혜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화재 발생, 화재 발생. 김해시 00시장}

출동신고와 함께
소방차가 출동합니다.

하지만 얼마 못 가
멈출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주세요. 소방차가 출동합니다.}

하지만 막아선 차량들
움직임은 더딥니다.

이런 상황이 수차례.

교차로에서도 양보하는 차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결국 막힘이 없으면 5-7분이면 될
거리가 두배인 11분이 걸렸습니다.

그나마 가상출동이었지만
평상시에도 길터주기는
협조가 잘 되지 않고 있습니다.

골든타임 확보는
아직은 희망사항일 뿐입니다.

{이창화/경상남도 소방본부장}
'아직도 잘 안지켜 져'

소방차에게 길을 내주지 않으면
도로교통법 위반으로 최대 20만원 벌금이 부과됩니다.

하지만 실제로 부과하는 경우가 드문 만큼 운전자들의 협조와 양심이 절실합니다.

생명이 걸린 골든타임 확보가
말뿐이 아니라 실행되기 까지는
아직 많은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

KNN 윤혜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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